🎂 생일에 케이크 얘기하다가, 진짜 케이크를 먹으러 대전까지 달려간 이야기.
거제에서 대전까지 무려 3시간, 목적지는 단 하나 성심당 🍞
라마다 호텔에서 하루 묵고, 다음 날 아침 8시 본점 도착!
“이 시간엔 괜찮겠지?” 싶었는데… 이미 긴 줄 😳
소문만 들었던 성심당 빵, 과연 그 기다림의 가치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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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8시 성심당 본점, 이미 분위기부터 다르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아침 7시 40분쯤 출발해서 8시 10분, 드디어 성심당 본점에 도착했어.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라 그런지 멀리서부터 보이는 성심당 외관이 딱 영화 속 크리스마스 빵집 느낌이더라 🎅✨
조명부터 장식까지, “아 여긴 그냥 빵집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
월요일 아침이라서인지 솔직히 걱정했던 것보다는 줄이 아주 길지는 않았고,
약 15분 정도 기다리니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
안으로 들어가니 또 한 번 놀람 😳
빵을 고르는 방식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한 줄로 서서 동선 따라 이동하면서 빵을 담는 구조더라구.
이렇게 빵집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사는 건 난생처음이라 그 자체로도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
게다가 가게 안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빵 냄새 + 연말 감성 조합이 진짜 최고 🎄🍞
“아… 이래서 다들 성심당, 성심당 하는구나”
입에 빵을 넣기도 전에 이미 납득이 됐던 순간이었어.
✔️ 대기 약 15분
✔️ 크리스마스 감성 가득




🚄 성심당 지점·주차·결제 꿀팁
대전 성심당은 총 4개의 지점이 있어.
✔️ 본점
✔️ DCC점
✔️ 롯데백화점 대전점
✔️ 대전역점
이번에 내가 방문한 곳은 바로 성심당 본점이야.
아무래도 성심당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고, 분위기나 상징성 면에서도 “여기가 진짜다” 싶은 지점이거든.
🚗 본점 주차 정보 (이거 중요!)
성심당 본점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고, ‘우리들 주차장’을 지정 주차장으로 이용하면 돼.
본점에서 도보 약 5분 거리라서 생각보다 가깝고 불편하지 않았어.
- 주차요금: 30분 1,200원
- 성심당 구매 영수증 지참 시 1시간 무료
빵 종류가 많아서 구경하다 보면 시간 금방 가니까
이 1시간 무료 혜택은 꼭 챙기는 게 좋아 👍
💳 성심당 본점의 진짜 장점, 온누리상품권
그리고 성심당 본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
다만, 이건 모든 지점에서 되는 건 아니고 본점과 DCC점에서만 가능하니까 꼭 참고해야 해.
이번에 마침 상생페이백으로 들어온 온누리상품권이 있어서
그걸로 성심당 빵을 결제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두 배로 좋더라 😆
혜택으로 받은 상품권으로 소문난 성심당 빵을 먹는 이 만족감은 진짜 최고였어.
👉 정리하자면
- 주차는 우리들 주차장 + 영수증 1시간 무료
- 온누리상품권은 본점·DCC점만 가능
- 혜택 잘 활용하면 성심당 방문 만족도 확 올라간다!
✔️ 본점·DCC점 온누리상품권 가능
✔️ 주차 영수증 1시간 무료

🚄 본점 빵 선택, 알고 가면 더 좋다
성심당 본점에 들어가고 나서 가장 먼저 느낀 건, “아, 여긴 케이크 중심이구나”였어.
사실 나는 아무 정보 없이
👉 “말차 소보루가 그렇게 맛있다더라”
이 말만 듣고 무작정 갔는데… 본점에는 없더라구 😅
그 순간 깨달았지.
역시 여행도, 맛집도 정확히 알고 가야 한다는 거.
알고 보니 성심당 본점에서 가장 유명한 건
✔️ 케이크
✔️ 롤케이크
특히 롤케이크는 진짜 압도적인 인기였어.




사람들 카트를 보면 대부분 박스 가득 롤케이크를 담아 가더라.
게다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 인당 구매 개수 제한도 있었고, 내가 먹어보고 싶었던 순수롤 조각은 이미 품절 😭
“아… 이건 진짜 전쟁이다” 싶었어.
원래는 케이크를 하나 사서 기념으로 먹고 싶었는데, 여행 중이라 계속 들고 다니기엔 부담이 돼서
결국 조각 위주로 선택했어.





내가 고른 건
🍵 조각 말차롤
🍊 조각 생귤롤
🍃 말차 오키도키 슈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서 말차롤을 한입 먹는 순간…
진짜 말 그대로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 🤯
“아니, 롤케이크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어?”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어.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시트는 공기처럼 가벼워서 먹고 나서도 전혀 부담이 없더라.
솔직히 말하면 그 이후 집에 와서 다른 빵집 롤케이크를 먹어봤는데…
비교가 돼서 그런지 손이 안 가더라 😅
성심당 롤케이크, 한 번 맛보면 기준이 완전히 바뀌는 맛이야.
✔️ 인기 제품 조기 품절
✔️ 롤케이크는 필수
🚄 케이크 비주얼은 진짜 끝판왕
성심당 본점에서 가장 눈을 사로잡은 건 단연 케이크 비주얼이었어.
사진으로만 봤을 땐 “오, 예쁘네” 정도였는데
👉 실제로 보니 차원이 다르더라.
대표 케이크 가격대는 대략 이 정도였어.
- 🍵 말차시루: 약 43,000원
- 🥞 안녕크레페: 약 45,000원
- 🍊 생귤타르트: 약 38,000원
- 🍓 과일시루 2.5kg: 약 52,000원










솔직히 가격만 보면 “와, 싸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
근데 문제는… 실물을 보는 순간 생각이 바뀜 😳
사이즈가 정말 큼직하고, 특히 시루 케이크에 들어간 과일 양이 진짜 넘사벽이야.
“이게 과일 케이크지”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과일을 아낌없이 올려놨더라.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만 있었다면 망설임 없이 하나 골랐을 텐데, 여행 중이라 결국 눈으로만 보고 돌아선 게 지금 생각해도 제일 아쉬운 포인트야.
사실 여행 마지막 날, 공주시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와이프랑 진지하게 이런 얘기까지 했어.
“우리… 성심당 한 번 더 갈까?” 😅
그만큼 케이크가 계속 머릿속에 남았거든.
결국 시간 맞추기가 애매해서 못 갔지만, 다음에 대전 갈 일이 생기면
👉 케이크는 무조건 1순위로 먹어볼 생각이야.
성심당 케이크는 맛도 맛이겠지만, 보는 순간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가는 비주얼이었어.
✔️ 과일 양 넘사벽
✔️ 다음엔 꼭 도전
사실 이번 성심당 방문은 소문만 듣고, 반신반의하며 떠난 여행이었어.
그런데 직접 다녀오고 나니 사람들이 왜 그렇게 성심당을 좋아하는지 한 번에 이해가 되더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했던 외관, 눈을 뗄 수 없었던 케이크 비주얼, 그리고 한입 먹는 순간 납득하게 되는 맛까지.
정말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었어.
특히 롤케이크는 “이래서 다들 줄을 서는구나”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는 맛이었고, 케이크 쇼케이스 앞에서는
계속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라.
이번에는 본점만 다녀왔지만, 다음에 대전에 다시 가게 된다면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는 DCC점은 꼭 한 번 더 방문해보고 싶어.
성심당은 단순히 빵을 사는 곳이 아니라, 대전에 가야 할 이유를 하나 더 만들어주는 장소였어.
다음엔 고민 없이, 케이크 하나 들고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후기를 마무리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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