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노보텔 리조트 후기 2025, 중부 여행 최강 입지, 청결, 수영장 총정리

📌 목차

푸꾸옥 남부 여행을 마치고 11월 12일부터 중부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이번엔 진짜 쉬자’라는 마음이 강했어요.

쇼핑도 하고, 야시장도 가고, 아이들과 호캉스도 즐기고 싶었지만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숙소를 찾는 게 늘 고민이었죠.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노보텔 리조트였고,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룸컨디션, 청결, 위치, 조식, 프로그램… 모든 면에서 중부 여행의 완성도를 확 끌어올려준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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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꾸옥 여행후기, 꿀팁 총정리

🚄 노보텔 위치가 진짜 ‘정답’인 이유

노보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압도적인 접근성이에요.

남부·북부 숙소들은 대부분 식당가와 멀어 점심·저녁을 먹으러 매번 그랩을 불러야 했지만, 노보텔은 소나시아 야시장 바로 앞이라 식사·카페·마사지·쇼핑이 모두 도보로 해결됩니다.

근처에는 신축 느낌의 작은 킹콩마트도 있고, 간단한 쇼핑과 세탁이 가능한 VYVY 마트도 있어서 아이들과 여행하는 가족에게 엄청난 장점이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호텔 정문 바로 앞에는 BIDV ATM이 있어 트래블카드 인출이 정말 편해요. (우리가 갔을 때는 하필 고장이었지만… 정상 작동했다면 최고였을 것!) 결론은 정말 간단합니다.

노보텔 = 이동 스트레스 0 중부 여행의 동선을 완전히 바꿔준 숙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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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꾸옥 여행 후기 총정리

🚄 4곳 중 청결도 압도적 1위

푸꾸옥 숙소를 정할 때 가장 큰 걱정이었던 건 빈대와 벌레 문제였어요. 그래서 예약한 숙소마다 “빈대 없는 방으로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일까지 보냈을 정도죠. 답변은 늘 “청결하게 관리합니다”라는 형식적 멘트뿐이었지만요.

그런데 실제로 4곳을 지내보니 노보텔이 가장 청결했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547호는 큰 침대 + 간이침대 구성으로 아이 둘과 와이프가 큰 침대에서 자고 저는 간이침대에서 잤어요. 간이침대가 살짝 꺼져있긴 했지만 큰 불편은 없었고, 무엇보다 방 상태 전체가 정말 깔끔했습니다. 욕실만 문 구조가 살짝 불편했지만 그 외에는 청결·컨디션 면에서 진짜 만족스러운 숙소였어요.

🚄 체크인·수영장·비치까지 완벽한 구성

노보텔은 체크인 15시 / 체크아웃 12시지만 우리는 14시 도착했을 때 바로 체크인 가능했어요.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은 프론트, 오른쪽은 식당, 정면에는 시원하게 펼쳐진 수영장이 보여요.

야외 수영장은 총 2개!

① 호텔동 앞 메인풀

② 빌라동을 지나 내려가면 있는 비치 앞 풀

둘 다 0.8m~1.3m로 점점 깊어지는 구조라 아이들도 편하게 놀 수 있어요.

유아풀도 따로 있어 가족 여행자에겐 진짜 완벽한 구성입니다. 비치도 가봤는데 물이 따뜻하고 파도는 잔잔했지만 깨끗해 보이진 않아 아이들은 수영장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우리가 머무는 동안 버블쇼도 열렸는데 어른·아이 모두 너무 즐겁게 즐겼던 프로그램이었어요!

🚄 조식 & 프로그램, 하루가 꽉 찬 구성

레스토랑 앞 안내판에는 일주일 프로그램 일정이 정리되어 있어 체험 계획 짜기 정말 편했어요.

우리는 Foam Party와 Kids Program(물고기 먹이주기)을 했는데, Kids Program은 신청자가 없어서 담당 선생님이 “물고기 밥 드릴 테니 부모님이랑 직접 하세요”라고 해서 빵 종류의 먹이를 받아 잉어 연못에 던져주는 체험을 했어요. 단순했지만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