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국 푸꾸옥 재방문! 💙
이번엔 이스타항공 부산 직항 덕분에 훨씬 편하게 떠납니다.
작년엔 북부 멜리아 빈펄 중심이었다면,
이번엔 남부→중부→북부 6박 일정으로 푸꾸옥 완전 정복 예정! 🌴
다낭·나트랑은 우기라 패스했지만,
푸꾸옥은 11월 건기 시작☀️이라 여행 타이밍이 딱이에요.
올해는 작년보다 더 여유롭고 완벽한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
푸꾸옥 여행후기 궁금하시면 아래 확인해주세요😄



부산 출발 푸꾸옥 직항, 이스타항공 예매 후기 💺
이번 푸꾸옥 여행은 인터파크를 통해 이스타항공(Estar Airlines) 항공권을 예매했어요.
작년엔 베트남항공으로 호치민 경유해서 들어갔지만,
올해는 새로 생긴 부산(PUS) ↔ 푸꾸옥(PQC) 직항 노선✈️ 덕분에 훨씬 편하게 떠날 수 있었습니다. 🙌
왕복 일정은
📅 출국: 2025년 11월 10일(월) 20:00 부산 → 23:30 푸꾸옥
📅 귀국: 2025년 11월 16일(일) 00:30 푸꾸옥 → 09:05 부산
이번엔 특가 항공권이라 출국편은 수하물 미포함,
귀국편은 15kg 수하물 1개 포함 조건이었어요.
그래서 출국편에는 미리 사전 수하물 1개(65,000원) 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공항 현장 결제보다 훨씬 저렴하고,
결제 후 이메일로 바로 바우처가 와서 정말 편했어요 🧳
💰 총 항공권 결제 금액은 약 1,248,200원(어른 2, 어린이 2인 기준) 으로,
직항 노선과 일정 대비 꽤 합리적인 가격대였어요.
작년보다 이동 스트레스는 줄고, 여행 일정은 훨씬 여유로워진 느낌입니다.


숙소는 남부→중부→북부 순, 아고다로 전부 예약 완료! 🌴
푸꾸옥 도착은 11월 10일 밤 11시 30분,
늦은 시간이라 바로 이동 가능한 남부 숙소부터 시작했어요.
이번엔 총 7박 일정으로 남부 → 중부 → 북부 순서로 이동하며
섬을 완전히 한 바퀴 도는 동선으로 계획했습니다.
📍 1~2일차 (남부)
로지 힐사이드 씨뷰 푸꾸옥 (Lodge Hillside Sea View Phu Quoc)
공항에서 조금 떨어져있지만, 도착 후 힘들 것 같아 바로 이동을 줄이기 위해 첫 숙소로 2박을 예약했어요.
조식은 별로라는 얘기가 있어 Psss 예정이고, 불꽃놀이가 너무 기대되네요
💰 2박 총 238,460원 (세금 포함) — 가성비 훌륭한 시작이었으면 좋겠네요!
📍 3~4일차 (중부)
노보텔 푸꾸옥 리조트 (Novotel Phu Quoc Resort)
푸꾸옥 중부의 대표적인 패밀리 리조트로,
넓은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가 인상적일것 같고,
아이들과 수영하며 휴식하기 좋을 것 같아 이번 여행에서 너무 기대됩니다.
💰 2박 총 312,266원 (세금 포함) — 중급 리조트 중 가성비 만족 💦
📍 5~6일차 (북부)
멜리아 빈펄 푸꾸옥 (Melia Vinpearl Phu Quoc)
작년에도 머물렀던 곳인데, 올해도 아이들이 “또 가고 싶다” 해서 일정에 포함했어요 😊
객실 컨디션, 조식, 전용 비치 모두 여전히 완벽했습니다.
짧게 2박만 넣었지만 너무 기대되네요.
💰 2박 총 527,762원 (세금 포함) — 작년보다 살짝 올랐지만 여전히 ‘가성비 갑 리조트’!
📍 7일차 (귀국 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소나세아 푸꾸옥 (Best Western Premier Sonasea Phu Quoc)
귀국편이 11월 16일 00:30 출발이라, 출발 전까지 머물 숙소로 예약했어요.
공항 접근성이 좋고, 수영장·레스토랑이 늦게까지 운영돼서
비행 전까지 편하게 쉬기 딱 좋을 것 같아 예약했어요. ✨
💰 1박 154,891원 (세금 포함) — 마무리 숙소로 완벽한 선택이었어요.
모든 숙소는 **아고다(Agoda)**에서 예약했고,
결제 시점마다 환율이 다르긴 했지만
총 7박 숙소비 약 1,233,000원 정도로
리조트급 퀄리티 대비 매우 합리적인 금액이었습니다 💳
아고다 숙소 예약 오류 발생?! 베스트웨스턴 예약 취소 사태 😰
며칠 전 아고다에서 확정 메일까지 받았던 베스트웨스턴 호텔 예약이 갑자기 취소됐다는 메일이 왔어요.

순간 너무 당황해서 바로 호텔로 국제전화를 걸었는데,
제가 받은 예약번호로는 기록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카톡으로 다시 연락해봤더니,
제 이름과 일정으로는 다른 예약번호로 확인된다고 했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 메일로 세부 정보를 보내달라고 해서 바로 보냈어요.
사실 예전에도 “아고다에서 예약됐는데 호텔에는 정보가 없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엔 그 사례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지금은 혹시 몰라서 다른 숙소들도 하나씩 메일로 예약 여부 확인 중이에요.
내일은 아고다 고객센터에도 직접 전화해볼 생각입니다. ☎️
👉 확정 메일을 받았더라도, 호텔에 한 번 직접 확인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느꼈어요.



남부→중부→북부로 이어지는 푸꾸옥 여행 동선 ✈️
이번 푸꾸옥 여행은 6박 7일 동안 남부 → 중부 → 북부 순으로 섬을 따라 올라가는 일정이에요.
작년엔 북부 중심으로만 머물렀는데, 이번엔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느낌으로 짰어요. 😎
📍 1~2일차: 남부 (로지 힐사이드 씨뷰)
푸꾸옥 도착이 밤 11시 30분이라 공항 근처 숙소에서 바로 휴식!
다음날 오전엔 케이블카 타고 혼톰섬(Sun World Hon Thom) 방문할 예정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파크와 해양 액티비티가 많아서
첫날부터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
📍 3~4일차: 중부 (노보텔 푸꾸옥 리조트)
중부는 푸꾸옥의 중심지라 카페·맛집·나이트마켓이 몰려 있어요.
이 기간엔 딘까우 야시장(Dinh Cau Night Market) 구경하고,
현지식 해산물 디너도 즐길 예정이에요 🦞
낮에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보내며,
노보텔 근처 롱비치 산책 코스도 꼭 가볼 생각이에요.
📍 5~6일차: 북부 (멜리아 빈펄 푸꾸옥)
마지막 이틀은 작년에도 감동이었던 멜리아 빈펄 리조트에서 완전 휴식 모드! 🏖️
빈원더스 테마파크, 사파리, 골프장 등
리조트 주변에 즐길 거리도 많아서 하루가 정말 금방 갈 거예요.
이번엔 시간 여유를 두고, 작년엔 못 갔던 그랜드월드 야경 산책도 넣었어요 ✨
📍 귀국 전 마지막날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소나세아)
비행기가 11월 16일 00:30 출발이라,
출발 전까지는 수영·마사지·디너로 마무리할 예정이에요.
공항과 10분 거리라 이동도 부담 없고,
체크아웃 후 라운지에서 쉬다가 바로 공항으로 이동할 생각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국 푸꾸옥을 다시 선택했어요.
다낭이나 나트랑도 고민했지만, 11월은 우기라 여행 컨디션이 애매하더라고요.
결국 날씨, 리조트, 가족 모두 만족했던 푸꾸옥으로 다시 마음이 향했어요. 🌴
이번엔 남부→중부→북부로 이동하며
작년보다 훨씬 여유롭고 다양한 푸꾸옥의 매력을 느껴보려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했던 멜리아 빈펄을 다시 포함시킨 것도 이번 여행의 포인트예요 😄
무엇보다 이번엔 이스타항공 부산 직항으로 훨씬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숙소도 전부 아고다로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 완료했으니
준비는 거의 끝났습니다.
(물론 아고다 예약 오류 사건으로 살짝 긴장 중이지만요 😂)
이제 남은 건, 푸른 바다와 따뜻한 햇살을 만나는 일뿐!
“작년보다 더 완벽한 푸꾸옥 여행기”로 돌아와서
다녀온 후기까지 정리해볼게요.
다음 글에서는 실제 숙소 후기와 항공 후기, 그리고 가족 여행 꿀팁까지 공유하겠습니다 💙





